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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014.12.30 23:28

루앙프라방 조회 수:1471

라오스  루앙프라방 정** 선교사 입니다.

 

라오스에 온 후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대로 된 선교사 훈련이나 교육 없이 그저 사명감 하나로 이 땅에 와서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겪었지만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11월 부터 건기에 접어들었고 지금은  라오스의 최대 관광 성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초까지 전 세계 수 많은 여행자들이 이 도시를 찾아 그들이 말하는 자유를 만끽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여행자들이 자기 나라에서 누리는 기본적인 자유를 라오스 사람들은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고 예배 할 수 있는 종교의 자유가 이들에게는 없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감시를 당하고 차별을 당하는 것이 배낭여행의 천국이라는 이 곳의 감추어진 현실입니다. 

 

가난과 질병, 술과 마약 그리고 에이즈까지... 숨겨진  이 나라의 이면을 보게 된다면  

 

방송을 통해 비춰진 낙원같은 이 나라의 모습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라오스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제가  라오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적습니다.

 

먼저는 라오스의 말과 글을 배워가면서 이 나라의 현실을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바로  알리는 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따라 이 땅 라오스에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앞장서 주신 

 

이흥수 목사님과 서교장로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서교장로교회가 대한민국과 라오스의 수 많은 영혼들에게 등대의 역할을 감당하는

 

복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권념하시고

 

가정과 삶 위에 풍성한 은혜로 채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