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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수도 없이 겪게 되는 사탄 마귀의 대표적인 유혹이 바로 예수께서 겪어야 하셨던 시험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언제나 나를 위해, 나 자신만의 만족과 행복과 이 땅에서의 풍요와 안정만을 위해 살고자 하는 이 욕망과 욕구 또한 사탄 마귀의 유혹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우리가 안다면 우리는 그러한 육적인 삶을 추구하려는 마음에서 돌아서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제일 된 목적,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자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언제나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 말씀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 살아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기를 사모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즐겁게 하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추구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진리의 가치를 따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 마귀는 오늘도 단지 주일에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을 결코 대단히 여기지 않습니다. 오늘도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며 사탄의 모든 시험에 아주 간단하게 미혹되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지 않습니다. 너 자신을 위해, 돈과 명예와 네가 원하는 소원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살라고 아무리 회유하고 유혹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죄와 유혹과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가고자 하는 자들을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여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지금 어떤 믿음을 가진 자인지를 돌아보십시오.

 

이제 사탄 마귀는 또다시 두 번째로 예수님을 유혹하고 있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5절을 보겠습니다. ‘거룩한 성이란 누가복음에서 보듯이예루살렘 성을 가리킵니다. ,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으로 마귀가 예수님을 이끌고 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전에는 마귀가 들어오지 못합니까.. 교회에서는 사탄 마귀가 활동할 수 없을까요.. 교회나 특정한 장소를 신성화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보십시오. 마귀가 예수님을 끌고 간 곳은 참람하게도 예루살렘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우리의 마음이 성전이지만 마귀가 우리의 마음을 침노하지 못합니까.. 사탄 마귀는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의 집이나 교회를 마치 거룩한 영역인 것처럼 여기고 마귀가 감히 범접하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순진한 생각입니다.

 

마귀는 이 땅에서 어느 곳이든 갈 수 없는 곳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가 사탄 마귀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이 사탄 마귀에게 또다시 완전히 장악 당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성령께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셔서 회개케 하심으로 다시 우리의 영혼을 정결케 하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마귀의 놀이터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에게 붙들리게 되면 교회도 얼마든지 사탄이 흔들어 파괴시키고 분열시킬 수 있는 곳으로 전락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영적으로 타락하며 분쟁하여 쪼개지는 것을 보십시오. 성도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건을 훈련하며 견고하게 영적인 방어선을 구축하지 않으면 사탄 마귀의 공격으로 성도의 가정도 산산조각이 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영혼도 다르지 않습니다. 은혜의 자리에서 미끄러져서 마귀가 그 영혼을 장악하게 되면 사악한 죄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공장처럼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주의 보혈이 우리를 다시 정결케 씻으시고 죄가 왕 노릇 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서고 또다시 죄의 넘어짐에서 벗어나서 주의 은혜 속에서 구원의 복된 항구에 이르기까지 인생이란 이름의 항해를 계속해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신 정확한 위치를 말하기를성전 꼭대기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실제로 꼭대기가 아니라 성전의 가장 높은 곳의 모서리를 가리킵니다. 성전의 가장 높은 부분의 돌출부, 난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곳을 헤롯이 만든 예루살렘 성전의 남동쪽 모서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위치 바로 아래는 기드론 골짜기가 펼쳐져 있는데 130~140m 정도 높이의 낭떠러지가 있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아찔할 정도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귀는 왜 이 장소로 예수님을 이끌어 온 것일까요? 성전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유동 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었습니다. 만약에 이곳에서 예수님께서 뛰어내리셨는데 천사들이 이 예수님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예수님을 떠받쳐서 보호를 해 주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공중에서 벌어진 이 같은 놀라운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고 이에 순식간에 경외감에 사로잡히게 된 대중들에 의해서 그렇게 되면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은 한층 더 수월하게 풀릴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가장 메시야 다운 극적인 모습으로 백성들에게 강력한 모습으로 메시야의 도래와 출현을 알릴 수 있는 완벽한 그림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탄은 바로 이것을 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미혹하고 있었습니다. 천사들을 동원한 이 같은 놀라운 경이로운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단번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놀라운 이적의 주인공으로 너 자신을 드러내 보라고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이러한 방식으로 대중 앞에서 그리스도 스스로를 한층 높이고 단번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목을 끌어 자신의 존재를 알리도록 부추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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