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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미학

2015.04.01 13:24

SDG 조회 수:1996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자기도 함께 갇힌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13:1-3,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예배)에 합당한 삶을 히브리서의 마지막 장은 설명합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형제 사랑'
'손님 대접'
'갇힌 자,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함'
이 부분입니다 
 
성경의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더불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실천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이웃 사랑에 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롬12:10,13, 개역한글)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잠24:11,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예배)는 이렇게 지체들과 이웃을 향한 구체적인 사랑을 실현하는 것을 중요한 전제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지체들과 우리를 찾는 처지가 어려운 손님들과 그리고 학대 당하는 자들을 향해 구체적으로 그들을 향한 섬김으로 실천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 올바르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자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한 사랑의 실천으로 나눔, 베풂, 섬김, 대접, 이라는 단어들을 생각 해 보십시오
부담이 따르는 단어들입니다
내 것을 우리의 것으로, 소유의 개념에 대한 성경적 전환이 없으면, 
그리고..사랑이 없으면 결코 구현되기 어려운 과제들입니다 
 
우리의 모든 환경이나 상황이 더욱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함에 주저하거나 위축될 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섬기고 대접하며 고통을 함께 나눌 자들이 여러분의 주위에 없는지를 살펴 보십시오
무엇보다 내 마음의 갈피속에 인색함이나 계산적인 마음이 숨어 있지는 않은지 들여다 보십시오
경제가 어려워 질수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따뜻한 밥 한끼, 차 한잔의 대접으로라도 인생의 무게를 잠시 나누어지고 그리스도의 위로를 전하는 일에 손을 뻗음을,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 짐을 짊어 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예배와 이어진 삶일 것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분명히 도우라고 말씀하고 있는 그들이 우리 눈에 들어 올 것입니다
그들을 외면하지 않을 마음과 힘을 주시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은혜와 믿음과 의지를 북돋아 주시길 더욱 간절히 기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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