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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0

2015.05.12 10:15

SDG 조회 수:1800

<오늘의 잠언묵상>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찌라도 좇지 말라 (잠1:10, 개역한글) 
 
My son, if sinners entice thee, consent thou not. (Proverbs 1:10, KJV) 
 
'악한 자'는 '죄인들'을 의미하는데 그 뜻은 (과녁에서)'빗나가다' 라는 동사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누가 죄인이며 악한 자 입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서 빗나간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며 악한 자 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바로 이 악한자들입니다
그들의 임무와 역할은 언제나 신자를 미혹에 빠뜨리는 일입니다 
 
'꾈찌라도' 라는 동사는 원문에 미완료형의 시제로 유혹이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끈질기게, 유혹에 넘어갈 때까지 계속됨을 의미합니다 
 
신자는 그렇게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쉬임없는 악한 자들의 죄악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잠언의 말씀은 이 악한자의 유혹의 꾀임을 결코 좇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좇아가던지 그것은 내 자신의 자발적 의지와 선택에 의한 것이며 그 모든 책임은 우리 자신이 져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자들입니다
선과 악 사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선의 영향보다는 언제나 악의 치명적인 유혹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무엇을, 누구를 가까이하며 그것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를 생각하십시오 
 
먹을 가까이 하면 반드시 검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흰옷을 입고 숯을 만지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 일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신자는 세상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는 결코 벗이 될 수 없는 자들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검게 물들이려는 자들 틈에서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뜻을 세우지 않는다면 반드시 악의 꾀임에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들임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세상에서 살되 세상에 물들지 않게 깨어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악은 항상 우리 곁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나는 결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꾀임이 있기에 좇지 말라고 엄히 말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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