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 하나님의 지엄한 계명과 율법을 그대로 축소하거나 빠뜨리지 않고 올바로 성도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그에 따른 피할 수 없는 책임이 따르는 일로 이 일을 올바로 행하지 않을 때 그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고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계명을 무효화하고 경히 여기며 또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가르치는 자는 결코 간단한 죄를 짓는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천국에서 작다고 여겨지는 것만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어지는 20절에서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못 박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국에서 작다고 여겨지게 된다는 말씀을 다행히 천국에는 들어가지만 천국에서 낮은 지위에 이르게 된다고 단순히 해석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앞에서 인용한 말씀인 마태복음 7장 21절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권위 있는 모든 주석은 천국에서 작다 일컬음을 받게 된다는 이 구절의 해석을 더 엄중하게 다루어 천국에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못하냐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천국에서 낮은 서열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로 국한해서 해석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결국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임의로 인간이 제한해서 축소하거나 외면하면서 하나님을 신앙하게 될 때, 나는 도무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시는 지엄한 하나님의 판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계명의 준수는 이렇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며 그것에서 돌이키지 않는 문제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라고 그 반대의 경우를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행하고 또한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순서를 보십시오. 먼저는 행해야 합니다.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은 가르치는 자, 앞서 있는 자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가르치는 자는, 앞에 서 있는 자는 반드시 자신이 먼저 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과 법도를 더하거나 빼지 말고 분명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임의대로 축소하거나 사람의 편의에 상황에 맞추지 말고 엄격하게 지엄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이 먼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에스라 7장 10절에도 같은 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은 더 두려운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오 만인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4장 2절은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진리는 오늘날 모든 앞선 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리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절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은 율법이나 선지자들의 예언을 폐하러 오시지 않고 완전하게 이루시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계명 중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버리고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이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율법주의는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히시면서도 주님께서는 다른 한편으로 너희의 의,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든 의로움의 기준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언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인간은 자기의 노력으로 결코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이 추구하는 의는 결국 불완전한 의요 천국에 이를 수 없는 의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된 이 의는 죄인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유일한 의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칭의의 은총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이 칭의를 통해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들의 삶을 쪼개어 보았을 때 반드시 그들에게는 의로운 삶이 드러나야 합니다. 기꺼이 자원함으로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와 계명을 따르며 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의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실제적인 순종의 삶과 성령의 열매를 맺어 나아가는 삶과 팔복에서 말씀하고 있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속성과 성품들이 그 삶의 독특성이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삶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존경하고 추앙하는 인물이 있다면 그를 간절히 닮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듯이, 그 마음으로 열심을 다해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하는 열정과 삶이 우리에게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며 언제나 진실하고 정직하며 성실하고 온유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빌립보서 1장 20~21절의 고백처럼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 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혼 안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야 합니다. 그러면 바울의 이 고백과 같은 삶이 우리에게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지향하는 삶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주일 설교 리뷰 684 (마태복음 5장 17~20절) new hc 2026.11.05 3
2309 주일 설교 리뷰 683 (마태복음 5장 17~20절) hc 2026.11.04 24
2308 주일 설교 리뷰 682 (마태복음 5장 17~20절) hc 2026.11.03 30
2307 주일 설교 리뷰 681 (마태복음 5장 17~20절) hc 2026.11.02 66
2306 주일 설교 리뷰 680 (마태복음 5장 13~16절) hc 2026.10.30 124
2305 주일 설교 리뷰 679 (마태복음 5장 13~16절) hc 2026.10.29 147
2304 주일 설교 리뷰 678 (마태복음 5장 13~16절) hc 2026.10.28 165
2303 주일 설교 리뷰 677 (마태복음 5장 13~16절) hc 2026.10.27 154
2302 주일 설교 리뷰 676 (마태복음 5장 13~16절) hc 2026.10.26 184
2301 주일 설교 리뷰 675 (마태복음 5장 10~12절) hc 2026.10.24 207
2300 주일 설교 리뷰 674 (마태복음 5장 10~12절) hc 2026.10.24 200
2299 주일 설교 리뷰 673 (마태복음 5장 10~12절) hc 2026.10.23 200
2298 주일 설교 리뷰 672 (마태복음 5장 10~12절) hc 2026.10.21 215
2297 주일 설교 리뷰 671 (마태복음 5장 10~12절) hc 2026.10.19 222
2296 주일 설교 리뷰 670 (마태복음 5장 9절) hc 2026.10.16 241
2295 주일 설교 리뷰 669 (마태복음 5장 9절) hc 2026.10.15 241
2294 주일 설교 리뷰 668 (마태복음 5장 9절) hc 2026.10.14 231
2293 주일 설교 리뷰 667 (마태복음 5장 9절) hc 2026.10.13 224
2292 주일 설교 리뷰 666 (마태복음 5장 9절) hc 2026.10.12 230
2291 주일 설교 리뷰 665 (출애굽기 24장 8~11절) hc 2026.10.07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