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잠4:1, 개역한글)
Hear, ye children, the instruction of a father, and attend to know understanding. (Proverbs 4:1, KJV)
'아들들아' 라는 호칭은 어느 특정한 자들 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어리고 젊은이들 모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배워 나아가야 할 인생의 지식과 경험이 아직 일천하고 모든 면에 있어 서툴기 이를데 없는 좌충우돌하는 젊은 시기에
가장 마음에 염두 해 두어야 할 진리에 관해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유의해 보아야 할 동사는 두가지 입니다
'들으며' 그리고 '주의하라' 입니다
성경은 아직 어리고 젊은이들에게 훈계를 듣고 명철 얻기를 주의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가장 큰 부족함은 듣고 배워야 할 지식이 아직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모나 스승이나 영적인 지도자들의 말을 업신 여기고 무시하며 자신들은 더 이상 훈계와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교만입니다
성경은 '샤마', 경청하고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리고 아직 설익은 젊은의 시기는 자기를 주장하고 말하는 때가 아니라 샤마, 경청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아직 자신을 주장함이 허락되어 있지 않고 열심히 주의를 집중해서 진리의 도와 훈계를 들어야 하는 때 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은 지루하리 만큼 한가지 주제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것은 부모의 훈계와 책망을 달게 받는 자만이 반드시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훈계를 들음의 중요성을 말씀했고 다음은 명철 얻기를 주의함에 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지혜로 말미암은 분별력을 의미하는 명철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기위해 '카샤브', 깊은 주의를 기울이는 순종의 태도를 통해서 명철을 얻게 됨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대하는 자녀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믿음의 부모님과 목사로부터 하나님의 진리의 가르침과 그 도와 그 훈계를 듣기 싫어하는 자들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철을 얻기에 세심한 주의와 순종의 태도를 거부하는 자들은
결코 멸망의 길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기를 고집하고 주장해야 할 시기가 아니라 열심히 듣고 삼가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진리의 당부와 권면과 훈계를 잘 새겨 듣고 깊이 주의를 기울이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고 누구에게도 주시지 않은 지혜와 명철을 그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겸손한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여러분의 영혼에 대한 지대한 사랑과 염려로 교훈과 훈계를 가하는 모든 말 들을 싫어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도 반드시 그대들을 버리게 될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젊은 지체 여러분..
그대들은 지금 즐겨 듣는 자리에 있으며 언제나 진리와 명철 얻기에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자들입니까..?
훈계와 교훈을 멸시하고 무시하는 반항의 젊음의 때를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미래는 이 말씀에 대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훈계를 싫어하는 자의 미래는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 채워질 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경험을 통해 깨닫지 않고 경고의 말씀을 통해서 깨닫습니다
그러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는 말씀을 통해 깨닫지 못하고 기여히 스스로 경험을 해 보는 것으로 마침내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는 어디에 해당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