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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1

2015.07.28 20:44

SDG 조회 수:1147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잠4:3, 개역한글) 
 
For I was my father's son, tender and only beloved in the sight of my mother. (Proverbs 4:3, KJV) 
 
 
잠언의 저자인 솔로몬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볼 때 아버지 어머니에게 지극히 사랑을 받았던 아들이었노라고 추억하고 있습니다  
 
'외아들'로 번역된 원문의 의미 중에는 '지극히 사랑을 받는 자'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약한' 이란 의미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어리숙함을 뜻합니다.   
 
부모에게 있어 자식의 존재는 언제나 유약하고 어리숙하기만한 존재일 뿐입니다 그 자녀가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것이 언제나 자녀를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그 지극한 부모님의 사랑과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이 언제나 자신에게는 지혜의 훈계와 명철로, 선한 도리와 때로는 지엄한 법으로 전달 되어졌음을 저자는 밝히고 있습니다 
 
자녀 여러분.. 
 
부모님의 훈계와 책망과 꾸지람을 거부하고 반항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의 훈계와 교훈으로 여러분을 지도하시고 지혜의 귀한 깨달음을 얻도록 섭리하셨습니다
이것이 부모님을 업신여기거나 부모님의 말씀을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며 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려 지혜를 얻은자가 아무도 없는 명백한 까닭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언제나 자신이 어리숙하고 연약한 존재라 여기는 겸손함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모님 보다 자신이 더 현명하다고 믿는 자는 지극히 교만한 자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오만 무례한 자에게 지혜를 주실 이유가 없으십니다 
 
부모님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할찌라도 그 권위 앞에 순종할 줄 아는 자녀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태도와 마음을 보시고 지혜와 명철로 보상하시는 분 이십니다 
 
언제나 믿음의 부모님들에게 겸손히 배우고 그 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의 권면과 훈계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이 되십시오 
 
그러한 순종이 지혜로 여러분의 영혼을 빛나게 할 것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도 앞길을 환히 비추어주는 영롱한 별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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