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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78

2015.08.22 19:37

SDG 조회 수:1735

7 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잠5:7-8, 개역한글) 
 
7 Hear me now therefore, O ye children, and depart not from the words of my mouth.
8 Remove thy way far from her, and come not nigh the door of her house:
(Proverbs 5:7-8, KJV) 
 
 
음녀의 호리는 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논리와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의 말씀으로부터 듣고 그 말씀으로부터 떠나지 말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유의하십시오
인생의 연륜과 신앙의 지식이 깊지 않은 어리고 젊은 나이일 수록 인간 관계와 벗을 사귀는 일에 실패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을 사귀는 올바른 기준과 원칙이 아직 성경적으로 적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하고 사귐을 갖다 보면 쉽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말과 논리에 동화되고 흡수되어 그릇된 사랑이나 우정에 빠지거나 그로인해 함께 죄를 범하게 되기 십상입니다 
 
성경과 교리를 바탕으로 하는 인생에 꼭 필요한 지혜와 명철을 마음에 담는 일은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지만 세상 친구들과의 만남과 그들과의 수다와 담화는 언제나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마음에 품는 영적인 음욕은 그렇게 점점 마음에서 자라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음녀를, 세상을 멀리하고 심지어 음녀의 집에는 근처도 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내 믿음을 약화시키고 하나님께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사람들을 지금 가까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친구들로부터 결혼 배우자를 소개 받거나 혹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지 않는 자와 교제하거나 우정을 나누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영혼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젊음의 시간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정처없이 즐거움을 추구하는 때가 결코 아닙니다
더욱 진리에 전착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는 일에 진지한 배움과 연구가 있어야 할 시기입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부질없는 시간들을 보내느라 젊음의 때를 다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의 집에서 부지런히 지혜를 구하는 말씀과 기도 속에서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 지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잠언은 모든 신자에게 해당되는 교훈이지만 그 구성과 내용에서 보듯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식에게 권면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 말씀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리고 젊은 지체들이 더욱 이 말씀들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필요가 있음을 염두 해 두십시오 
 
특별히 마지막 때에 이렇게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는 더욱 주의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하여 올바른 만남을 갖기 위해 깨어있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잃고 싶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시며 여러분의 부모님과 목사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부디 오늘도 진리에 붙들려 살아가는, 하나님의 존전에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그것이 하나님께서도 가장 좋아하시는 것인지, 사람인지, 장소인지를 언제나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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