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잠8:22-26, 개역한글)
22 The LORD possessed me in the beginning of his way, before his works of old.
23 I was set up from everlasting, from the beginning, or ever the earth was.
24 When there were no depths, I was brought forth; when there were no fountains abounding with water.
25 Before the mountains were settled, before the hills was I brought forth:
26 While as yet he had not made the earth, nor the fields, nor the highest part of the dust of the world.
(Proverbs 8:22-26, KJV)
지혜는 자신을 의인화 해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 하시기 이전부터 자신이 선재 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지혜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바로 이 지혜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가지신 속성과 성품 그 자체이며 그 무한하신 지혜 가운데서 만물이 비로서 시작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은 왜 이렇게 지혜의 선재성을 웅변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혜는 곧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의 근원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작정의 출발임을 설명하심으로 그 탁월하신 지혜의 능력과 가치를 드러내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요성과 가치가 올바로 인식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감히 평가 조차 할 수 없는 위대한 가치들이 어리석은 죄인들에게 전혀 올바로 평가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속성으로서의 가장 밝게 빛나는 지혜입니다.
지혜의 기원과 그 능력을 이렇게까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데는 그 가치의 중요성을 전혀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인생들에게, 이 진리를 깨닫게 함으로 결코 네 힘과 지식만을 의지해서 인생을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이 위대하신 지혜의 능력에 의존해서 살아가게 하기 위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우주만물의 모든 피조 세계의 존재의 기원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그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지혜에 잇대어 살아가게 하기 위함 입니다.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무슨 일을 만나게 되던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밤 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오.
수많은 별빛이 하나님의 지혜의 위대함을 빛내고 있습니다.
태고적 부터 존재 해 오던 굽이치는 험산준령과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십시오.
아름다운 이 계절의 변화들이 모두 하나님의 지혜의 아름다우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코발트 빛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볼 때면 나도 모르게 찬양이 흘러 나오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 위대하신 분의 지혜에 그만 압도 되기 때문입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영혼이 찬양하네
주임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