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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21

2015.11.03 09:32

SDG 조회 수:1188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잠9:11-12, 개역한글) 
 
11 For by me thy days shall be multiplied, and the years of thy life shall be increased.
12 If thou be wise, thou shalt be wise for thyself: but if thou scornest, thou alone shalt bear it.
(Proverbs 9:11-12, KJV)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를 아는 지혜와 명철을 얻은자는 어떤 복을 누리게 되는지에 관해서 지혜는 다시 스스로를 의인화해서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 날이 많아지고 네 생명의 해가 더한다는 의미는 이 땅에서 장수의 복을 누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법을 떠나지 않으며 무절제와 방탕과 정욕에 이끌린 삶을 살지 않을 때 사람은 영혼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렇게 평생에 주의 법을 거스리지 않으면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까요..
그러니 모두 육신과 마음에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과 슬픔을 느끼며 고난을 피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남겨진 삶입니다.. 
 
지나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으니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 만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그 뜻대로 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혜로운 성도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깨달았으면 그 말씀을 선택하고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지혜를 선택한 사람은 그 지혜의 말씀이 반드시 그를 큰 유익으로 이끌겠지만 만약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지 않고 오만하고 교만하게 스스로 자기가 고집한 어리석은 길로 행하게 되면 그는 그 스스로의 결정으로 인해 홀로 버림을 받고 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판단과 고집대로 기어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고립의 길을 가는 것은 결코 지혜롭지 못한 자멸을 초래하는 길이고 이는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미련한 자는 훈계와 책망을 싫어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만한 자는 스스로 외톨이를 자초하고 그 결과는 파멸임을 잊지 마십시오.. 
 
언제나 지혜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죄악 투성이인 우리 자신의 부패한 내면에서 들여오는 소리를 따르지 말고 성경의 진리가 말씀하고 있는 바를 좇아 가십시오. 
 
그 길 끝에만 영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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