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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35

2015.11.17 14:48

SDG 조회 수:1184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잠10:14, 개역한글) 
 
Wise men lay up knowledge: but the mouth of the foolish is near destruction. (Proverbs 10:14, KJV) 
 
 
원문에 충실한 번역은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축적하지만 미련한 자는 멸망의 날을 앞당긴다' 라는 의미입니다. 
 
지혜로운 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계명을 항상 마음에 품는 자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과 명철이 그에게 비축되어 진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려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배양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깨달음이 영혼 가운데 풍성 해 질 수록 그 사람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는 하나님의 뜻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혜는 하루 아침에 얻을 수 있는 가치가 결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도 가까이 하심으로 그에게 언제나 지식과 명철이 지속되고 유지되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만일 하루 아침에 우리에게서 모든 지식과 지혜를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자행하게 될 것이고 급기야 스스로 화를 자초하여 멸망의 날을 앞당기게 되는 존재가 될 뿐일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 마음속에 없는 사람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황망한 일들 입니다. 
 
언제나 지식과 지혜가 머물러 있어 올바로 길로 행하는 현명한 참된 그리스도인이 있고,
하나님을 믿는 것 같으나 항상 자기 자신만을 더 의지하며 살아가다가 어느날 어처구니 없는 실수나 실언을 저질러서 한 순간에 몰락의 길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래서 지혜로운 자가 있고 미련한 자가 있다고 강조하여 말씀하는 것을 쉬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기억하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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