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10:22, 개역한글)
The blessing of the LORD, it maketh rich, and he addeth no sorrow with it. (Proverbs 10:22, KJV)
하나님께서는 물질을 섬김의 도구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수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권적으로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물질의 은사를 허락하셔서 부요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 부분은 '부하게 하시고'
라는 말씀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자기의 노력과 열심의 결과로 부요함을 얻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셔서 부자가 되게 하셨다는 사실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그에게 복을 주셨고 부자가 되게 하신 것 일까요..
성경에 부자가 되었던 인물들을 보십시오.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들만 위한 부나 권력이 아니었고 모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물질의 부요함과 강력한 권력이 그들에게 주어졌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번영과 영달만을 위한 복은 존재하지 않음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으로 물질을 더하실 때는 반드시 뜻이 있음을 기억 하십시오.
모든 물질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주시지 않은 사명을 물질과 함께 주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물질의 복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과 무관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위해서 주시는 물질은 그로인해 근심을 할 이유가 전혀 없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물질을 아무리 많이 주셔도 그것이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에게 맡기신 도구라 믿고 견고하게 하나님만을 더욱 신뢰하며 마음에 평안을 누린다면 그의 재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이 맞습니다.
그러나 재물은 날마다 더해 가는데 그에따라 근심과 불안과 염려가 더욱 마음에서 증폭되고 있다면 그에게 물질은 복이 아니라 자신의 탐욕의 결과로서의 재앙 일 뿐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질의 복을 주심으로 부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근심을 함께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지금 이 나라를 보십시오.
건국이래 가장 풍요롭고 부요한 나라를 이룩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염려와 걱정과 근심으로 상할 데로 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떤 일을 선택하고 결정하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로인해 피할 수 없는 양심의 가책과 진리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고 근심과 염려로 당신의 심령은 상하게 될 것입니다.
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아니면 아무리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 여기는 그 어떤 선택과 가치도 모두 지금보다 더한 고통을 낳게 될 불행과 재앙의 씨앗일 뿐입니다.
근심과 불안과 두려움과 함께 오는 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허락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아무리 합리화 하려고 해도 소용 없습니다.
아닌 것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오늘도 이 진리를 깊이 생각하시는 하루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