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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49

2015.12.09 09:57

SDG 조회 수:916

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잠10:31-32, 개역한글) 
 
31 The mouth of the just bringeth forth wisdom: but the froward tongue shall be cut out.
32 The lips of the righteous know what is acceptable: but the mouth of the wicked speaketh frowardness.
(Proverbs 10:31-32, KJV) 
 
 
31절에서 '내어도' 라고 번역된 원문의 의미는 '열매 맺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의 입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드러내고 이루는 지혜로운 말의 열매를 내고 
악인은 입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악이 가득함으로 상품 가치가 없는 열매가 베임을 당하듯이 무가치 하게 여겨질 뿐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있는 의인은 마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를 알아 그것을 올바로 전달하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왕 앞에서 설교 했던 위대한 설교자 '요한 크리소톰'의 별명은 '황금의 입'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혜가 없는 악인들은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기어이 그 입으로 패역을 말함으로 스스로를 자멸의 길로 빠뜨리는 결과를 만들 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언제나 그 진리의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며 자신의 영혼을 깊은 기도 속에서 담금질하지 않는 사람이 어찌 지혜롭고 현명한 생명의 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선하신 뜻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말의 중요성에 관해서 적지 않게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말이 지혜의 샘에 잘 세척 되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단내 나는 과일이라도 잘 씻겨지지 않은 것은 손이 가지 않듯이 지혜로 씻겨진 말이 아니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공허한 말이 될 뿐일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지혜롭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말이 되도록 주께서 은혜 주시기를 오늘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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