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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66

2015.12.31 16:52

SDG 조회 수:799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잠11:17, 개역한글) 
 
The merciful man doeth good to his own soul: but he that is cruel troubleth his own flesh. (Proverbs 11:17, KJV) 
 
'인자한 사람은 그의 생명을 선대한다 그러나 잔인한 사람은 그 자신의 육체를 괴롭게 한다.'
직역을 하면 이런 의미입니다. 
 
인자한 사람의 성품이 자신의 영혼에 미치는 영향과 잔인한 사람의 잔혹함이 그 자신의 육체에 미치는 영향을 성경은 대조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자함'(헤세드, חםד)은 친절, 인자, 인애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하나를 의미합니다.
'인자한 자' 란 바로 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롭게 하고' (기말, גמל)는 '후대하다', '상주다' 라는 의미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 할 수록 그는 자신의 영혼을 선대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강과 기쁨이 넘치게 되는 순간은 내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을 통해서가 아닌 타인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줌으로 말미암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인애와 자비를 베풀 때마다 나의 영혼이 윤택해 진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뒤집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자비하고 포악하게 굴며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어떤 보응이 임하게 될까요? 타인에게 악을 행하는 자는 결국 자신의 육체를 '해롭게'(오케르, עכר : 화를 끼치다)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행한 악이 자신의 육체와 건강을 해치는 벌로 되돌아 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혼을 이롭게 하는 인자한 행위는 영생을 위해 유익한 일이지만 잔인하고 포악하게 남에게 악을 행하는 일은 영벌에 처 해지는 일 뿐만 아니라 자기의 몸을 자해하는 일로 육체의 큰 고통의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오게 됨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악인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보응입니다. 
 
'자업자득' 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나는군요.
자신의 영혼을 이롭게 하는 일과 자신의 몸을 해롭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과 사탄을 추종하는 사람, 세상에는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주께 구하여 우리가 사랑해야 할 모두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 처럼 사랑과 친절을 베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시며 말씀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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