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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85

2016.01.21 22:01

SDG 조회 수:842

의인의 생각은 공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궤휼이니라 (잠12:5, 개역한글) 
 
The thoughts of the righteous are right: but the counsels of the wicked are deceit. (Proverbs 12:5, KJV) 
 
 
'의로운 자의 생각은 공의이다. 악한 자들의 조언들은 속임니다.' 
 
의로운 자는 언제나 그 생각의 바탕에 공의를 둡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의란 '미쉬파트'(משפט) 즉, 하나님의 속성으로서의 공의를 의미합니다.  
 
성도는 언제나 어떤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가장 먼저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공의로운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공의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얄팍한 꾀나 기만으로 일을 도모하는 자가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공명정대 하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결정으로 공의롭게 말하고 행동하며 공의롭게 모든 일이 진행되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도모(타흐불라, תחבלה- 지도, 조언)는 의인의 생각과 대조를 이루어 궤휼(미르바, מרמה- 속임, 기만)을 행할 뿐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모든 조언은 그 생각이 언제나 악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는 전혀 고려하거나 생각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마음대로 악한 일들을 도모하고 악한 일을 지도 하거나 조언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 주위에 이런 악한자가 있어 본의 아니게 늘 악한 도모를 일삼게 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그 악인과 함께 심판을 받고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 일이 정의롭고 공정한지를 먼저 생각하겠습니까..아니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한 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진정한 신자는 가장 먼저 성경에서 답을 구하고 거짓된 신자는 가장 먼저 사람에게 답을 찾고 가장 나중에 성경을 펼치는 자입니다.. 
 
무엇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서 공의로움과 궤휼이 흘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의인과 악인의 가장 극명한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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