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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26

2016.04.05 16:23

SDG 조회 수:1879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지키는 자는 존영을 얻느니라 (잠13:18, 개역한글) 
 
Poverty and shame shall be to him that refuseth instruction: but he that regardeth reproof shall be honoured. (Proverbs 13:18, KJV) 
 
'훈계를 거부하는 자는 궁핍과 수치를 당한다. 그러나 징계를 지키는 자는 존귀하게 된다.' 
 
진리 안에는 죄인들을 향한 모든 훈계와 경계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죄인으로 출생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은 하나님의 지혜와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끊임없이 훈계와 경계를 받아야만 하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닮은 모든 속성들을 잃어버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인들은 진리의 빛 앞에서 먼저 회심을 경험하는 일이 급선무이고 이후로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의 예리한 검으로 영혼의 수술을 받아 우리안에 자생하는 죄악의 종양들을 계속해서 제거해 나아갈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성화를 지향하는 성도에게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훈계와 경계는 필연적인 것일 수 밖에 없으며 이를 올바로 수용하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말씀을 통한 훈계와 책망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영적인 궁핍과 수치스러움이 그의 인생을 가득 채우게 되는 결과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얼마나 많은 신자라 이름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책망과 훈계를 거부한 채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좇아 어리석은 길로 행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진리의 말씀을 통한 깊은 찔림과 교훈을 사모하기 보다는 귀가 가려워 자신의 사욕을 좇아 영달과 번영과 행복을 추구하는 가르침에 더 솔깃하며 이를 진리로 오인하고 착각함으로결국 바른진리로부터 멀어지는 일들이 다반사입니다. 
 
진리의 길은 휘파람을 불면서 한가로이 거닐 수 있는 길이 결코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 앞에서 날마다 내 자신이 부숴지고 깨뜨려지며 그 진리의 견책을 달게 받아 내 영혼의 양약으로 삼고자 하는 결연한 마음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결국 천국의 문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수없이 많은 진리의 훈계와 경계를 한 평생의 신자의 삶속에서 잘 수용하고 순종함으로 성화에 진력한 자들 임을 잊지 마십시오. 
 
참된 신자와 그렇지 않은 신자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바로 그가 검과 채찍과 같은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 보여준 태도와 반응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훈계를 거부한 이 가운데 천국에 이른 자가 없고 경계와 책망을 사랑한 이 가운데 지옥에 떨어질 자가 결코 없음을 잊지 마십시오. 
 
진리의 말씀을 통한 책망과 훈계, 받을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가 영생에 이르고자 한다면 반드시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할 가치임을 반드시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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