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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33

2016.04.05 16:28

SDG 조회 수:1534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잠13:25, 개역한글) 
 
The righteous eateth to the satisfying of his soul: but the belly of the wicked shall want. (Proverbs 13:25, KJV) 
 
직역을 하면 '의로운 자는 그의 욕구가 만족하도록 음식을 먹는다. 그러나 악한 자들의 위장은 부족하다.' 이런 의미가 됩니다. 
 
유대인들은 위장이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으로 그곳에 영혼이 머문다고 생각합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에서도 보듯이 짐승의 내장에 붙은 기름을 가장 최고의 부위로 여겨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영혼 깊은 곳까지 만족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임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량진미의 진수성찬은 우리의 입을 잠시 즐겁게 할 뿐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도를 지키는 삶은 우리의 영혼을 참된 평강과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채웁니다. 
 
의인은 이렇게 모든 삶속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채우심을 경험합니다.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데도 마음이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렵고 불안하며 근심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나요..?
점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며 그 말씀에 복종하십시오.
반드시 의인에게 베푸시는 넘치는 은혜가 있습니다.
성도는 그 은혜가 없이는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멸시하며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불순종하며 규모없는 삶을 살아갈 때는 그 사람은 늘 영혼이 줄이고 궁핍하며 핍절한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악인은 돈에 얽매여 살아가기에 늘 평안함이 없고 곤고하지만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여 살기에 늘 물 댄 동산처럼 그의 영혼이 시들지 않고 평안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언제나 더욱 힘써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풍성케 하시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지 않아도 모든 것이 풍성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결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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