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244

2016.04.18 16:43

SDG 조회 수:944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잠14:11, 개역한글) 
 
The house of the wicked shall be overthrown: but the tabernacle of the upright shall flourish. (Proverbs 14:11, KJV) 
 
 
'악한 자들의 집은 파괴될 것이다. 그러나 정직한 자들의 장막은 번영할 것이다.' 
 
악인은 누구를 의미합니까..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어기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거스리고 말씀을 거역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합리화하여 돌이켜 회개치 않고 기어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악인입니다. 
 
그들에게는 결단코 미래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만 파괴되고 멸망 당하는 것이 아니라 '집', 즉 악인이 속한 가정과 가문, 사업과 그 후손들까지 모두 멸절하게 된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한 자 (예샤림, ישרים),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올바르고 진실되게 하나님의 말씀과 법을 지키고 그 도에 복종하여 살아가는 사람은 그 또한 자기만 흥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장막, 즉 자신의 가정과 기업과 후손들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계속해서 일어나고 세워지는 복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하다' 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파라흐'(פרח)라는 동사는 싹이 트는 것을 묘사합니다.
겨울의 얼어 붙었던 땅을 뚫고 억척스럽게도 싹을 틔우고야 마는 새싹의 생명력처럼 악인은 모두 소멸 되어도 의인과 그 후손들은 반드시 다시 일어나게 되고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생명력으로 의인들은 오늘까지 그 의로운 후손들을 퍼뜨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지켜 나아가게 했습니다. 
 
한국 교회는 이제 머지않아 모두 붕괴 될 것입니다.
지금의 40대 이상의 성도님들이 모두 사회에서 은퇴하게 될 때 참된 신앙을 후대에 물려주는 일에 실패한 한국 교회는 이제 텅빈 유럽의 교회들이 걸어간 그 길을 고스란히 좇아가게 될 것입니다. 
 
믿음 자녀들을 일으키지 못한 가정과 교회는 결국 멸절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나의 믿음은 나의 가정과 가문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악한자의 집은 망하겠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암담합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어떨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03 solafide1004 2018.06.15 1236
285 잠언 묵상 329 SDG 2016.08.27 1237
284 잠언 묵상 199 SDG 2016.02.23 1238
283 잠언 묵상 416 solafide1004 2017.02.01 1238
282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6 solafide1004 2019.08.03 1239
281 잠언 묵상 167 SDG 2015.12.31 1240
280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34 solafide1004 2018.12.29 1242
27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32 solafide1004 2019.06.23 1242
27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9 solafide1004 2018.02.02 1243
277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63 solafide1004 2019.08.03 1243
276 묵상, 설교 한 토막 328 (잠 11:1-3) hc 2023.06.08 1243
275 잠언 묵상 89 SDG 2015.09.07 1244
274 잠언 묵상 686 solafide1004 2018.01.13 1244
273 잠언 묵상 53 SDG 2015.07.14 1245
272 잠언 묵상 127 SDG 2015.11.03 1245
271 잠언 묵상 117 SDG 2015.10.19 1246
270 잠언 묵상 476 solafide1004 2017.03.09 1246
269 잠언 묵상 131 SDG 2015.11.17 1247
268 잠언 묵상 148 SDG 2015.11.30 1248
267 묵상, 설교 한토막182 hi8544 2022.11.0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