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265

2016.05.16 17:00

SDG 조회 수:957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잠14:32, 개역한글) 
 
The wicked is driven away in his wickedness: but the righteous hath hope in his death. (Proverbs 14:32, KJV) 
 
'사악한 자는 그의 재앙 중에 내던져진다. 그러나 의로운 자는 그의 죽음 중에 피난한다.' 
 
악인에게도 의인에게도 환난은 피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환난과 위기 속에서 악인과 의인은 선명하게 그 갈 길이 나뉘어지게 됨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악인은 예상치 못했던 환난 앞에서 엎드러지게 됩니다. '엎드러지다' 로 번역된 원문의 의미는 '내던지다', '떠밀다' 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자신의 의지와 아무런 상관이 없이 화난 속우로 내던져짐을 당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악인은 환난의 날에 아무도 그를 돕는 자가 없이 버려짐으로, 새가 사냥꾼이 쳐 놓은 덫에 걸리듯이 그 환난에서 빠져 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은 죽음의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를 건져내시고 항상 피할 길을 열어 주심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는 언제든, 어떤 위기 앞에서든 사람에게 피하지 않고 하나님께 피합니다.
그로인해 기적처럼 피할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에 어리석게도 위기의 상황에서 사람과 사람의 생각을 의지합니다.
그로인해서 더 큰 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환난이 닥쳐 보아야 그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만을 의지한 사람인지 하나님도 의지하는 척 하기만 한 사람인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그 모든 것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의인은 죽음의 위기 가운데서도 항상 피할 곳이 있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항상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안되는 의인입니까..? 
그렇게 견고하게 하나님만을 신뢰해 왔던 사람입니까..? 
 
스치듯 이 말씀을 지나가지 마시고 나는 누구인지를 생각 해 보십시오. 나의 삶은 의인에 가까운지 악인에 가까운지 냉철하게 돌아 보십시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존전에서..
Coram DEO..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 묵상, 설교 한토막212 hi8544 2022.12.16 954
823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90 solafide1004 2018.10.22 955
822 잠언 묵상 579 solafide1004 2017.08.21 956
821 잠언 묵상 621 solafide1004 2017.10.20 956
820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3 solafide1004 2018.02.12 956
81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78 solafide1004 2019.03.02 956
818 묵상, 설교 한토막63 hi8544 2022.05.19 956
817 묵상, 설교 한토막84 hi8544 2022.06.17 956
» 잠언 묵상 265 SDG 2016.05.16 957
815 잠언 묵상 310 SDG 2016.07.18 957
814 잠언 묵상 383 SDG 2016.11.14 957
813 잠언 묵상 441 solafide1004 2017.02.02 957
812 잠언 묵상 417 solafide1004 2017.02.01 958
811 잠언 묵상 198 SDG 2016.02.23 959
810 잠언 묵상 551 solafide1004 2017.07.01 960
80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19 solafide1004 2018.12.04 960
808 잠언 묵상 462 solafide1004 2017.02.17 961
807 잠언 묵상 595 solafide1004 2017.09.05 961
806 잠언 묵상 158 SDG 2015.12.22 962
805 잠언 묵상 549 solafide1004 2017.06.26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