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269

2016.05.28 12:10

SDG 조회 수:2176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15:1, 개역한글) 
 
A soft answer turneth away wrath: but grievous words stir up anger. (Proverbs 15:1, KJV)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되돌아가게 한다. 그러나 상처의 말은 화를 올라가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깨달음과 은혜는 신자의 삶에 거룩한 억제력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신자의 언어 습관에도 분명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의 지배를 받는 경건한 신자는 말을 하기 전에 신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번 입밖으로 표현된 말로 인해 생겨날 파장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삼가합니다.
그의 언어의 습관과 내용을 보면  그의 경건과 성화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피차에 분노를 촉발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나의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분노와 아픔이 되지 않을까 심사숙고 하십시오.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면 부드러운 말로 우리안에 있는 분노의 죄성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움 입니다.
특별히 분노의 감정의 지배를 받을 때는 더욱 말을 삼가해야 합니다. 분노의 감정에서 출발한 말들은 상대에게 비수같이 마음에 꽂혀 더 큰 마음에 아픔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 전설에 등장하는 용은 목 아래 부분에 거꾸로 난 한 개의 비늘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역린 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을 건드리면 용은 불을 토하며 화를 냅니다. 
 
누구나 아직은 온전하지 않기에 자신의 아픔을 건드리면 분노를 일으키는 죄성이 존재합니다.
굳이 그 부분을 건드려서 관계를 악화시키고 분노를 유발하는 것은 지혜로운 신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화를 내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과격하고 아픔을 건드리는 말로 분노를 촉발시키는 것도 결코 신자로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닙니다.
언제나 진리를 묵상하고 마음을 은혜로 다스리십시오. 은혜는 마음을, 입술을 지배합니다. 
 
참된 신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 없이 이루어지는 모든 관계는 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의 영혼과 언어에 있어서 은혜의 지배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우정이 깨어지는 것은 큰 문제 때문만이 아닙니다. 주고 받은 설전에서 당한 아픔과 모멸감과 분노가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관계의 파탄을 가져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말에 가시가 돋아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와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말의 유순함과 과격함, 모두 우리의 경건과 무관치 않음을 잊지 마십시오.
잦은 분노와 과격한 말의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깊이 생각 해 보십시오. 은혜로 부터 멀어지고는 어떤 관계도 가까워 지거나 회복 될 수 없습니다. 
 
속이 바뀌어야 겉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 잠언 묵상 335 SDG 2016.08.27 1874
374 짐언 묵상 334 SDG 2016.08.27 1750
373 잠언 묵상 333 SDG 2016.08.27 1694
372 잠언 묵상 332 SDG 2016.08.27 2036
371 잠언 묵상 331 SDG 2016.08.27 2241
370 잠언 묵상 330 SDG 2016.08.27 2032
369 잠언 묵상 329 SDG 2016.08.27 1979
368 잠언 묵상 328 SDG 2016.08.13 2070
367 잠언 묵상 327 SDG 2016.08.13 1770
366 잠언 묵상 326 SDG 2016.08.13 1694
365 잠언 묵상 325 SDG 2016.08.13 1722
364 잠언 묵상 324 SDG 2016.08.13 1617
363 잠언 묵상 323 SDG 2016.08.13 1878
362 잠언 묵상 322 SDG 2016.08.13 1601
361 잠언 묵상 321 SDG 2016.08.13 1672
360 잠언 묵상 320 SDG 2016.08.13 1673
359 잠언 묵상 319 SDG 2016.08.13 2015
358 잠언 묵상 318 SDG 2016.08.13 2431
357 잠언 묵상 317 SDG 2016.08.13 1593
356 잠언 묵상 316 SDG 2016.08.1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