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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81

2016.06.09 10:26

SDG 조회 수:1179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15:13, 개역한글) 
 
A merry heart maketh a cheerful countenance: but by sorrow of the heart the spirit is broken. (Proverbs 15:13, KJV) 
 
'즐거운 마음은 얼굴들을 기쁘게 한다. 그러나 마음의 슬픔으로 영혼은 상한다.'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자원하여 복종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 마음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평강과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불순종하며 양심의 소리를 묵살하여 그릇된 길로 행하는 사람은 그가 만일 택자라면,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는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이며 모든 즐거움이 삶에서 증발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악에서 돌이키지 못하는 것은 죄악이 주는 즐거움과 미련 때문입니다.
죄가 달콤하지 않고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면 누가 죄를 짓겠습니까..
에덴 동산의 금단의 열매도 보암직 하고 먹음직 할 만큼 탐스럽고 단내가 나는 것 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유혹은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달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을 뻗어 가지고 싶을 만큼, 당신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것들이 바로 당신을 유혹에 빠뜨리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손에 넣어 입으로 베어 무는 순간 하나님과 단절되고 사망에 이르게 된 처음의 인간들처럼 당신의 영혼은 순식간에 어두움으로 채워지고 두려움과 근심으로 짓눌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풀숲에 몸을 가리우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죄는 그렇게 마음과 영혼에 근심을 몰아와 우리를 상하게 하는 원흉입니다.
지금 거울에 비친 당신의 얼굴을 보십시오 
감사와 평안 속에 밝게 빛나고 있습니까 아니면 죽을 만큼 힘들어 하며 우울과 근심으로 찌들어 있습니까.. 
 
당신의 마음의 상태는 지금 당신이 어떤 길로 행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거울입니다.
아무리 불행해 보여도 그 영혼에서 빛이 나는 행복한 사람이 있고 아무리 행복해 보여도 그 영혼이 캄캄한 지하 감옥처럼 침울한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기독교는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며 그 뜻을 이루는 것을 목표하고 그 가치를 추구하는 종교입니다.
그 뜻에 정조준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 기쁨과 평강과 희락을 누리고 있습니까..? 
 
영혼에서 빛이 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십시오.
지금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길로 행하십시오. 
 
마지막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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