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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89

2016.06.21 21:25

SDG 조회 수:1741

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겨하여도 명철한 자는 그 길을 바르게 하느니라 (잠15:21, 개역한글) 
 
Folly is joy to him that is destitute of wisdom: but a man of understanding walketh uprightly. (Proverbs 15:21, KJV) 
 
 
'무지한 자' 란 원문의 의미상 마음이 결여된 자, 즉 어리석고 지혜와 지식,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성경은 정확하게 무지한 자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지혜와 지식과 이해력이 없는 사람 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이지요. 
 
마음 속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사람들은 모두 성경에 의하면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그런 자가 우리가 될 수도 있고 우리의 배우자나 자녀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밖에 있다면 말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나님에 관해 전혀 무지한 가운데서 오늘도 자신들의 삶을 즐거워하고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명철한 사람이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토대로 올바른 지혜와 지식과 바른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가 추구하는 삶의 내용은 진리의 도를 따라 언제나 바르고 정직하며 진실하고 공명정대합니다.
그는 마음 깊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고 한번 뿐인 인생을 어떤 가치와 목적을 따라 살아야 할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올바르게 세워 나아가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자 입니다.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렇게 명철한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모두 한결같이 어리석고 미련하게 육신의 쾌락과 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갈 뿐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시대 가운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 되어야 할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참된 진리를 추구하며 그 대가를 지불하는 신앙을 지켜 나아가는 자가 많지 않기에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도를 지켜 살아가는 명철한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기도회가 있는 금요일입니다. 모든 일들을 제쳐두고 영혼을 투명하게 가꾸고 날카롭게 다듬는 기도의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명철을 추구하는 귀한 한 날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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