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321

2016.08.13 15:22

SDG 조회 수:1401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6:19, 개역한글) 
 
Better it is to be of an humble spirit with the lowly, than to divide the spoil with the proud. (Proverbs 16:19, KJV) 
 
'교만한 자들과 함께 약탈품을 나누는 것보다 겸손한 자들과 함께 마음을 낮추는 것이 좋다.'
직역의 의미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겸손한 자' 란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를 의미합니다.
겸손한 자가 가난하고 고통을 받는 이유는 한 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켜 준행하고 신자됨의 도리를 지켜 모든 불의와 불법을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 세상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고통을 받으며 빈곤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세상을 초월하여 살아가는 것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속이고 억울하게 해서 부를 쌓아가는 교만한 사람들과 그 악한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성경은 더 나은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겸손한 자는 정직한 가난과 고통을 받아 들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물질적 탐욕 때문에 어떤 고난도 정직한 대가도 거부하고 쉬운 방법으로 재물을 얻고자 합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6:9)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19:23-24) 
 
왜 성경에 이와같이 부자에 대한 경고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생각 해 보십시오.
물질을 탐하는 길은 반드시 죄악의 유혹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질과 하나님, 두 주인을 결코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물이 사람의 영혼을 필경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악과 연합하고 이익을 도모하는 자리에서 떠나십시오.
의와 선을 행하는 겸손한 자들, 불의한 이익을 단호히 거부하는 진실된 그리스도인들과 벗하십시오. 
 
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것들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완전히 사라져 버릴 날이 곧 다가옵니다..
마음을 낮춤으로 늘 은혜로 충만한 삶은 거짓된 이익을 멀리함으로 자신의 영혼을 타락으로부터 지키는 첩경임을 잊지 마십시오. 
 
아무리 큰 이익이라도 신자에게는 쳐다보지도 말아야 할 무가치한 물질이 있는 법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 잠언 묵상 322 SDG 2016.08.13 1369
» 잠언 묵상 321 SDG 2016.08.13 1401
360 잠언 묵상 320 SDG 2016.08.13 1419
359 잠언 묵상 319 SDG 2016.08.13 1693
358 잠언 묵상 318 SDG 2016.08.13 2137
357 잠언 묵상 317 SDG 2016.08.13 1351
356 잠언 묵상 316 SDG 2016.08.13 1507
355 잠언 묵상 315 SDG 2016.08.13 1751
354 잠언 묵상 314 SDG 2016.08.13 1547
353 잠언 묵상 313 SDG 2016.08.13 1713
352 잠언 묵상 312 SDG 2016.08.13 1532
351 잠언 묵상 311 SDG 2016.08.13 1581
350 잠언 묵상 310 SDG 2016.07.18 1324
349 잠언 묵상 309 SDG 2016.07.18 1582
348 잠언 묵상 308 SDG 2016.07.18 1571
347 잠언 묵상 307 SDG 2016.07.18 1719
346 잠언 묵상 306 SDG 2016.07.18 1331
345 잠언 묵상 305 SDG 2016.07.18 1443
344 잠언 묵상 304 SDG 2016.07.18 1654
343 잠언 묵상 303 SDG 2016.07.18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