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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29

2016.08.27 19:34

SDG 조회 수:1980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잠16:27, 개역한글) 
 
An ungodly man diggeth up evil: and in his lips there is as a burning fire. (Proverbs 16:27, KJV) 
 
'불량한 자' 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것이 없는 무가치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존재의 가치가 없는 악인들의 또다른 특징은 그들의 파괴적인 언어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그 사악한 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을 성경은 맹렬하게 타오르는 불꽃에 비유합니다. 
 
입을 열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까맣게 태워버리는, 그야말로 독사의 맹독이 악인들의 혀에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장 6절은 이 파괴적인 혀의 위력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은 혀를 다스리는 꾸준한 인내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야고보서 1장 26절은,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자가 어떻게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어떻게 그렇게 가시돋은 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후벼 파고 영혼에 불을 지를 수 있습니까..
그런 마음과 인격은 결코 회심한 그리스도인의 것이라 볼 수 없습니다. 
 
주의 은혜를 구하시고 혹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불을 지른 악한 말을 했다면 서둘러 진실되게 용서를 구하며 진화에 나서십시오.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진정한 신자입니다. 
 
진리를, 진리의 깨달음을 천번, 만번 듣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깨달음과 교훈을 실행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통하여 우리안에 있는 죄악을 보며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는 범할 수 있으나 이같은 진리 앞에서 깨닫고 돌이키지 않는 사람은 우매한 짐승과 같은 사람입니다.
마음과 영혼에 담겨진 악은 불같은 맹렬함으로 우리의 입술을 통해 기어이 표출되고야 맙니다. 
 
사람의 영혼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그의 혀가 그것을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언어를 돌아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영혼의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아파하십시오.. 
가슴을 뜯으며 우리를 고쳐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주의 은혜가 임할 때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바로 우리의 입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그리고 우리의 입술에 임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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