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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54

2016.10.11 19:23

SDG 조회 수:140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잠17:19, 개역한글) 
 
He loveth transgression that loveth strife: and he that exalteth his gate seeketh destruction. (Proverbs 17:19, KJV) 
 
'죄를 사랑하는 자는 다툼을 사랑하는 자, 그의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이다.' 직역은 이런 의미가 됩니다. 
 
다툼을 좋아하는 자와 자기 문을 높이는 자의 어리석음에 대해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툼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입술로 온갖 악한 말과 저주와 욕설을 동원하여 성내고 쟁투를 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신자는 결코 다툼의 사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다툼에서 쏟아내는 악한 말들까지 하나님께서 모두 듣고 계심을 의식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다툼은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죄를 쌓아가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한 채로 자신의 악한 감정과 폭력에 가까운 언어들을 타인에게 마구 토해 내는 것입니다.
결국 그것은 모두 죄악이 되는 것이고 자신의 영혼을 망치는 지름길이 되는 악입니다. 
 
자기 문을 높이는 다는 의미는 교만을 의미합니다.
고관대작들의 집의 특징은 그 문이 화려하고 웅장하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회장이나 총수들이 출입하는 문도 그러합니다.
문의 규모를 부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세도와 권력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기 문을 화려하게 꾸미고 높인다는 것은 자신의 부와 지위와 권세를 과시하려는 마음이 그 바탕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값비싼 자동차, 화려한 집, 명품의 옷, 이러한 것들이 모두 자기를 드러내고 뽐내기 위한 것이라면 이것은 허세이고 교만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의 이익과 자존심으로 인해서 끊임없이 다툼을 일삼고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자랑하고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신자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임을 알기에 언제나 겸손하고 결코 고개를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다툼을 피하고 하나님의 불꽃같은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입니다. 
 
왜 신자가 불신자처럼 다툼을 끊이지 않고 자기를 높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려는 지극히 어리석은 생각과 판단을 할까요..
그의 영혼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져 심히 아둔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접하는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권고합니다.
파괴적인 다툼을 멈추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얼마나 큰 죄인지 정녕 모른다는 말입니까..?
스스로 높아지려하고 대접 받고 싶은 욕망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세하십시오. 성화의 가장 큰 장애물이 오만한 자신임을 잊지 마십시오. 
 
부디 돌이키고 돌이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신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이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깊이 만져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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