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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56

2016.10.11 19:24

SDG 조회 수:999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잠17:21, 개역한글) 
 
He that begetteth a fool doeth it to his sorrow: and the father of a fool hath no joy. (Proverbs 17:21, KJV) 
 
직역을 하면 '어리석은 자를 낳는 그에게 비탄함이, 그리고 어리석은 자의 아버지는 기뻐하지 못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은 미련한 자를 자식으로 둔 부모의 불행을 묘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떠난 어리석고 미련함을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사람에게 큰 기쁨 가운데 하나는 자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자녀는 그 부모에게 결단코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자녀로 인해서 그 부모는 평생 마음의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고 삶에 아무런 기쁨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강조하기 위한 교훈 일까요..
자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모든 부모는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범사에 신앙의 본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해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자녀는 부지런히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참된 회심을 통해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으로 그 낳아주신 부모에게 그리고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부모와 자녀의 아름다운 도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부모님들이 하나님의 도에 복종하지 않는 자녀로 인해 마음이 고통과 괴로움에 있을까요.. 
 
자녀 여러분, 
여러분을 낳아 주시고 구원으로 부르신 부모님과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은 가슴 깊이 기쁨과 감사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슬픔과 탄식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까.. 
 
돌이키십시오.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부모와 스승을 근심케 하는 자는 하나님을 멸시하며 하나님의 도를 부정하는 자 입니다. 그런 자의 인생은 이 세상에서 결코 형통하거나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자녀는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을 다니는 자녀가 아닙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도에 복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세례요한 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 자' 같은 자녀입니다. 
 
자녀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모든 부모님들의 아름다운 면류관이 됨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자녀는 부모님을 위해, 부모님은 자녀를 위해 기도하시는 귀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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