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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62

2016.10.11 19:27

SDG 조회 수:855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잠17:27, 개역한글) 
 
He that hath knowledge spareth his words: and a man of understanding is of an excellent spirit. (Proverbs 17:27, KJV) 
 
 
지식은 사람의 말을 아끼게 합니다. 해야 할 말, 꼭 필요한 말과 그렇지 않은 말들을 분별하게 하는 지혜를 갖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여고보서 에서 왜 사람의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지 생각 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은 사람의 말과 인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경건해 보이고 열심으로 헌신을 하는 사람이라도 말의 실수와 혈기로 사람들의 마음에 쉬 상처를 주고 불편하게 하는 일이 빈번하다면 그 사람의 신앙에는 큰 구멍이 뚫려있는 것입니다. 
 
내면이 바뀌지 않은 영혼이 외형적인 경건의 모양만으로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감화를 통해 언제나 자신을 돌아 보는일에 노력함으로 그 결과 말을 아끼는 지혜가 있다면 그는 모든 지체들과 공동체에 큰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은 지혜로 그 성품이 완존한 자, 즉 냉철하고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 사람은 모든 일의 사리를 올바로 분별하고 시비를 명확하게 가리는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신앙의 궁극의 목적이 아닙니다.
잠언이 밝히는데로 이러한 지혜와 덕목을 갖춘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서 이 무질서하고 이기적인 세상 사람들과 확연히 구별된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성도의 궁극의 사명이며 존재의 이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드러내게 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은 성도들이 성경을 들고 교회에 들어가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이 가정과 직장으로 돌아가서 하는 말과 행실들을 주목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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