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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69

2016.10.11 19:31

SDG 조회 수:878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잠18:6, 개역한글) 
 
A fool's lips enter into contention, and his mouth calleth for strokes. (Proverbs 18:6, KJV) 
 
 
악한 자들의 도무지 다스려 지지 않는 말들로 인해서 결국 일어나는 결과와 그들이 당하게 되는 대가가 무엇인지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킨다고 말씀합니다.
악한 자들은 자신의 말이 분명히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다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아는 미련한 주장이나 고집스런 말을 합니다. 
 
이 말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자존심을 할퀴는 말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그 악한 말을 기어이 토해 놓습니다. 
사람을 분노하게 만들고 관계를 이간하며 중상모략하고 도발적인 말들을 즐겨 사용합니다.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데도 자신의 감정을 앞세워 굳이 평지풍파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자들은 미련하고 악한 사람들입니다.. 
 
결국 이러한 사람은 매를 자처하게 됩니다.
그 어리석은 모든 말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가 감당하게 하십니다.
통제 불능의 악한 말을 일삼는 자를 위한 하나님의 매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영혼과 마음이 진리의 말씀과 성령으로 통제되지 않는 사람은 모두다 악한 말을 일삼는 자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자신의 말이 거칠어지고 있고 형제와 자매를 향한 비방과 비난으로 채워져 갈 때, 즉시 생각해야 할 것은 내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고 하나님의 징계의 매와 가끼워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많은 구절은 혀의 중요성과 조심성을 강조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악을 쏟아냈던 그 동일한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가장 고상하고 위대한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독이 가득한 말을 마구 쏟아내던 사람이 돌연 천사같은 말로 복음을 전한다면 누가 그 말에 귀를 기울여 주겠습니까.. 
 
신자는 반드시 전해야 할 말 때문에 결코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참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혀로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길임을 기억하십시오. 
 
경건한 신자가 어떻게 부모와 자녀와 배우자와 지체에게, 그리고 이웃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여과없이 모두 쏟아내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오늘도 이 말씀을 기억하고 성령으로 우리 입술을 재갈 먹여 주시길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의 평강과 은혜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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