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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99

2017.02.01 21:07

solafide1004 조회 수:1073

<아침 잠언묵상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에 이슬 같으니라 (잠19:12, 개역한글) 
 
The king's wrath is as the roaring of a lion; but his favour is as dew upon the grass. (Proverbs 19:12, KJV) 
 
본절은 왕이 가진 절대권위와 능력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왕이라는 제도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으로 영원히 우리를 통치하시는 신정국가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셨습니다.
왕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에 의해서, 하나님을 부정하고 대적하는 이방나라들이 그들의 우두머리를 왕으로 삼은 세속의 직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직분을 인정하셨습니다. 점점 타락하고 죄악이 관영해 가는 인간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운 초대 왕 사울을 끌어내리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윗을 왕으로 삼으시며 그 제도를 이어가셨습니다. 
 
역사를 보면 그 왕에 의해서 하나님의 상과 벌이 주어진 경우들을 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한 왕이 세워졌을 때와 하나님을 멸시하는 악한 왕이 세워졌을 때 이스라엘의 운명은 상반된 결과를 낳았습니다. 
 
왕의 노함과 은택은 이렇든 백성들에게 미치는 파와 영향이 큽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축복하실 때 선한 왕을 세워 새벽이슬 같이 만민에게 고루 미치는 은택을 베풀기도 하시고 자기 백성을 심판하실 때 포악한 왕을 세워 견디기 힘든 고통을 당하게도 하십니다.
왕의 절대 권력을 이용하셔서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기도 하시고 고통과 괴로움을 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 국가의 지도자와 정치인들을 통해 이 나라의 국민들이 행복했던 때가 언제였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왕에게 기대할 바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왕을 세우시는 하나님을 언제나 두려워하고 경외할 따름입니다.
주께서 언제가 되어야 우리에게도 선한 지도자를 허락하실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 되심을 오늘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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