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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03

2017.02.01 21:10

solafide1004 조회 수:1213

<아침 잠언 묵상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잠19:16, 개역한글) 
 
He that keepeth the commandment keepeth his own soul; but he that despiseth his ways shall die. (Proverbs 19:16, KJV) 
 
직역을 하면, '계명을 지키는 자는 그의 영혼을 지킨다. 그의 길들을 멸시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와 지키지 않는 자의 결과가 극명한 대조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지키는 자이며 계명을 어기고 멸시하는 자는 반드시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성경은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구원을 잘못 이해하는 많은 사람들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그 믿음은 반드시 성화를 수반하며 성화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경건에 이르기를 진력하는 것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계명을 지켜서 구원을 받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과  은혜 앞에서 평생을 감격하고 감사하며 계명을 지키기 위해 진력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영혼의 경향성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법에 순종하고 마음과 생명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쩌다 죄를 지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됨을 느낄 때 무엇보다 이를 괴로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을 위해 즉각 회개의 끈을 붙잡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영혼을 사랑하며 날마다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의 은혜 아래 두어서 견고하게 지켜 나아가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멸시하고 업신기며 게으르고 방만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구원을 오해하 하나님의 계명에 대해서 지극히 부주의하며 무감각한 자들은, 결국 자신의 영혼을 영원한 멸망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자들 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가는 지를 보면 그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쉬운 구원은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교회만 다니면 천국에 갈 것이라는 그릇된 확신은 믿음이 아니라 신념입니다.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다른 신앙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에 대한 생애적인 경험은 우리에게 결코 가벼운 삶을 살아가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그 사랑에 빚진 마음으로 십자가와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만을 자랑하며 겸비하고 으깨어진 가난한 마음과 애통한 심정으로 십자가의 뒤를 추적하게 합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 보십시오.
계명을 힘써 지킬 강력한 동기를 계속해서 진리안에서 얻고 있으며 삶의 방향이 그렇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에 정조준하고 있는지 점검 해 보십시오.
그리고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 성경이 말씀하는 올바른 믿음의 길을 가기 위해서 진력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찬의 은혜에 힘입어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한주도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어두운 시대에 불꽃같이 살아가는 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다시 일어나십시오.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주께서 반드시 그대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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