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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12

2017.02.01 21:20

solafide1004 조회 수:990

<아침 잠언묵상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경성하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잠19:25, 개역한글) 
 
Smite a scorner, and the simple will beware: and reprove one that hath understanding, and he will understand knowledge. (Proverbs 19:25, KJV) 
 
본절에는 두가지 경우의 처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만한 자에 대한 처벌과 명철한 자에 대한 처벌이 그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거만한 자'란 하나님의 참된 진리의 말씀을 멸시하고 극렬히 거부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본절에서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진리를 향해서 그 마음이 완악하게 닫혀 버린 거만한 자와 그리고 지혜가 결되고 무지한 어리석은 자, 그리고 올바른 진리의 책망과 교훈을 잘 받아들이는 명철한 자입니다. 
 
거만한 자는 매를 때려도 바뀌는 것이 없지만 이러한 징계를 보고 어리석은 자는 정신을 차리고 지혜로워 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거만한 자를 때리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권징과 치리의 목적 가운데도 이러한 목적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거만하고 어리석은 자도 슬기로운 자가 되기 위해서 책망을 해야 한다면 하물며 명철한 자를 견책할 때 그가 얼마나 더 귀한 깨달음과 더 많은 명철을 얻게 되겠습니까..
거만한 자는 견책을 해도 전혀 달라짐이 없어도 명철한 자는 견책을 통해서 오히려 더욱 풍성한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됨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거만한 자는 때리고 어리석은 자는 경성케 하고 명철한자는 견책하라고 성경은 각각 그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그들의 잘못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도 달리해야 함을 분명히 구별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책망과 훈계로 얼마든지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을 때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녀들을 올바로 하나님께 인도하는 일에는 모든부모님들과 가르치는 자들이 먼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지혜로 학생들과 자녀들을 때릴지, 경성케 할지, 견책할지를 올바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부모님들과 영적인 스승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부디 모든 영혼들을 바른 길과 명철을 얻는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교훈과 견책을 거부하며 진리를 멸시하는 거만한 인생들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모든 진리의 교훈과 훈계를 잘 받아들서는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참된 자녀들로 올바르게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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