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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17

2017.02.01 21:23

solafide1004 조회 수:977

<아침 잠언묵상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20:1, 개역한글) 
 
Wine is a mocker, strong drink is raging: and whosoever is deceived thereby is not wise. (Proverbs 20:1, KJV) 
 
그리스도인들이 술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성경은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포도주는 사람을 거만하게 만든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모든 경계심을 허물어 버리고 하나님의 계명과 교훈을 가볍게 기게 만드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죄에 대한 민감함을 잃어버리게 함으로 부지불식간에 죄를 범하게 하는 요인이 바로 술에 있습니다. 
 
독주는 사람을 떠들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독주에 취한자는 어리석은 말을 내뱉고 허탄하고 망령된 말로 결국은 다툼을 일으키거나 실언을 하기 십상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하금 온전한 정신으로 깨어있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모든 경건의 무장을 해제시켜 버리고 지극히 세속적인 정서로 이끌어 결국은 죄를 범하도록 만드는 매개물이 바로 술입니다. 
 
성경은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이러한 술에 '미혹되면'-원문의 의미는 '빗나가다', '길을 잃다'- 결국 구원과 영생에 이르는 생명의 길을 잃게 되고 그 길에서 벗어나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지혜를 소멸하게 하는 것이 술이니, 술에 취하는 자는 결국 생명의 길을 잃어 버리고 사망의 길로 행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성경은 엄중하게 이 술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술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지혜가 없는 사람들의 자기 합리화 입니다.
성도는 더욱 경건에 진력하며 잠시라도 자신의 정신과 마음이 해이해 지지 않도록 잘 단속해야 합니다.
연말입니다. 본의 아니게 술자리에 가야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술이 주는 위안과 즐거움 보다 언제나 비교할 수 없이 더 큰 영혼의 위안과 희열을 주시기를 기도하는 연말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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