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422

2017.02.01 21:26

solafide1004 조회 수:884

<아침 잠언묵상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잠20:6, 개역한글) 
 
Most men will proclaim every one his own goodness: but a faithful man who can find? (Proverbs 20:6, KJV) 
 
본 절은 충성되고 신실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인자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실제로 그의 삶과 행위가 그러한 사람은 드물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과대포장된 상품처럼 실제의 자신보다 더 자신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후한 평가를 주려 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판단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는 무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평가하시는가 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유대인들은 회당과 거리에서 큰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좋아했고 나팔을 불며 구제하는 위선을 행하는 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그들의 위선과 가식을 직설적으로 책망하셨습니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앞에서 변함없이 충성을 다하는 충직한 그리스도의 사람, 그들의 존재는 하늘의 별과 같을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고 경건한 자들이 사라지고 있는 때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충직하게 주께서 맡기신 일들을 감당하며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와 지체들을 사랑하고 기도와 말씀과 예배를 진실되게 갈망하는 참된 신자는 교회안에 결코 다수가 아닙니다. 
 
한 해를 돌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과연 우리에게 신실하다, 충성되다 인정 해 주실 수 있는 삶을 살아왔습니까.. 
 
베풀어 주신 은혜는 햔량없이 크지만 그 은혜와 사랑앞에 변함없는 감사와 충성으로 보답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10명의 치유받은 문둥병 환자 가운데 돌아와 감사를 표한 사람은 단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교인은 넘쳐납니다. 그러나 마음과 뜻과 생명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참된 신앙을 가진 신자는 어느시대이든지 소수였음을 잊지 마십시오.
신실하고 충성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마음을 더욱 하나님께 두십시오. 
 
주의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Coram Deo..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3 잠언 묵상 122 SDG 2015.11.03 1004
1062 잠언 묵상 646 solafide1004 2017.11.21 1003
1061 잠언 묵상 644 solafide1004 2017.11.21 1003
1060 잠언 묵상 162 SDG 2015.12.22 1003
1059 잠언 묵상 566 solafide1004 2017.07.24 1002
105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90 solafide1004 2019.04.06 1001
1057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9 solafide1004 2018.03.06 1001
1056 잠언 묵상 673 solafide1004 2017.12.28 1001
1055 잠언 묵상 477 solafide1004 2017.03.10 1001
1054 묵상, 설교 한 토막 342 (사 53:4) hc 2023.06.28 1000
1053 잠언 묵상 249 SDG 2016.05.06 1000
1052 묵상, 설교 한 토막 386 (히 12:14-17) hc 2023.09.04 999
1051 잠언 묵상 589 solafide1004 2017.08.29 999
1050 잠언 묵상 311 SDG 2016.08.13 999
104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0 solafide1004 2019.06.23 998
1048 잠언 묵상 363 SDG 2016.10.11 997
1047 잠언 묵상 288 SDG 2016.06.21 997
1046 잠언 묵상 256 SDG 2016.05.06 997
1045 묵상, 설교 한 토막 412 (요 21:3-12) hc 2023.10.11 996
1044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76 solafide1004 2018.10.02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