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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41

2017.02.02 08:49

solafide1004 조회 수:923

<아침 잠언 묵상
 
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 (잠20:25, 개역한글) 
 
이 말씀은 신자가 하나님께 드릴 물질로 서원하 구별해 놓은 것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원래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게 될 경우에 그것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는 덫이 됨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3:8-9) 
 
하나님께 헌상을 하는 일을 정성을 다해 신중하게 하지 않고 나답과 아비후 처럼 다른불을 하나님께 드리다가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약속한 헌금과 헌물은 반드시 올바로 마음을 다하 드려야 합니다.
구별해 놓은 물질을 다른 용도로 착복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며 업신기는 행위임을 기억하십시오.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고나 그것을 깨뜨릴 궁리를 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덫에 걸리게 만드는 일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서원은 신중해야 합니다. 나중에 자신의 서원을 다시 생각해서 그것을 변경, 취소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죄가 되는 일임을 기억하십시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6:21) 
 
모든 서원은 인색함이 없는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있어 양심을 속이지 마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물질을 주신 이유는 우리가 진정으로 그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지를 시험하시기 위함입니다. 
 
언제나 물질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덫에 걸리는 자들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우리는 이 땅에서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자들이 아니라 저 빛나는 천국의 영원한 것을 소유한 자들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 John Calvin 
 
"나의 마음을 주께 드립니다 기꺼이 그리고 진심으로."
- 존 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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