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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72

2017.03.03 10:06

solafide1004 조회 수:880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하느니라 (잠21:26, 개역한글) 
 
악인이 받는 벌은 그가 무엇을 해도 만족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더 무엇인가를 탐하는 것에 몰입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인생을 다 허비하게 됩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은 영혼들은 그 빈 공간을 이렇게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일에 혈안이 되어 살아가다가 결국은 인생을 허망하게 마감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사람들은 이 땅의 어떤 가치에도 집착하거나 얽매이지 않습니다.
영생을 소유한 사람은 결코 이 땅의 것에 집착하거나 그것을 움켜쥐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해 주신 것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 가도록 힘껏 펼쳐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갑니다.
자신에게 주신 것이 모두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물질이 풍족한 사람이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그 영혼이 십자가의 은혜로 부요하고 풍족한 사람이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이 내세의 소망으로 충만한지 확인 해 보십시오. 무엇 때문에 오늘도 그렇게 조급하고 불안하고 초조한 지 생각 해 보십시오.
탐하는 자의 마음에는 평강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누는 자의 마음은 언제나 천국으로 가득합니다.
모두다 사라져 버릴 것들을 위해 살지 마시고 영원히 남을 가치를 위해서 살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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