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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75

2017.03.08 08:06

solafide1004 조회 수:94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 (잠21:29, 개역한글) 
 
악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전혀 이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수치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당당하고 오만무례합니다. 법의 지엄함과 양심의 가책,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들을 비웃고 무시합니다.
그들은 화인맞은 양심에 철면피를 가진 자들입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괴로움을 느끼지 않고 결코 회개하여 돌이킴이 없는 사람들이 바로 악인들입니다. 
 
죄를 짓고 악을 행치 말아야 하지만, 신자는 죄악을 범하게 되었을 때는 견디기 힘든 양심의 저항을 느끼고 마음가득 스스로 자신을 수치스럽게 생각합니다. 얼굴에 뻔뻔함 대신 자괴감과 근심이 가득차게 됩니다.
죄악이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자신의 얼굴을 어둡게 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행위를 살피고 신중을 기하기 마련입니다. 
 
악인은 거침없이 악을 결행하지만 정직한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생각과 행위가 가져오게 될 결과를 항상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고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바와 뜻은 무엇인지를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든 어떤 결단과 행동이든 멈추어 다시 생각하고 삼가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그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그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에 비추어 본 우리의 얼굴과 행위는 어느쪽에 더 가까울까요..
오늘도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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