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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83

2017.03.24 17:35

solafide1004 조회 수:1557

<아침은 여는 잠언 묵상>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22:6,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너는 아이에게 그의 길의 입구를 따라서 가르쳐라 그가 늙었을 때 또한 그는 결코 그것에서부터 돌아서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에서 아이는 2~3세의 유아를 가리킵니다. 말을 배우고 지성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때부터 부모는 그 아이의 인생이 시작되고 들어가야 할 길의 입구가 어디인지를 가르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 평생에 어떤 길로 행해야 하는지, 자녀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의 길을 가르치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며 사명임을 기억하십시오. 
 
신앙의 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함이 가장 바람직함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신앙의 문제를 방치하고 방관하며 이에 관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부모님으로서의 영적인 직무유기입니다.
자녀의 신앙교육을 위해 어려서부터 채찍을 들지 않으면 그 자녀로 인해서 언젠가 부모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되는 날이 결국 찾아오게 될 수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잠23:13, 개역한글) 
 
배우고 가르치는 죄성을 가진 우리들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녀에게 있는 죄성을 꺾고 바른 진리의 길로 이끄는 일은 수많은 인내와 그리고 눈물의 기도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입니다. 
 
부모님 여러분, 자녀의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께 여러분의 눈물을 드리고 있습니까.. 
 
이 험악한 세상에 사탄의 간악한 유혹과 궤계앞에서 자녀의 영혼을 송두리째 바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자녀를 배도자로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단호하고 철저한 신앙의 교육이 가정과 교회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부모님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위임하신 거룩한 영적 권위를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 행사하십시오.
자녀 교육을 위해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앞에서 부모로서 받은 이 엄중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채찍으로 가르친 신앙의 진리는 늙어서도 그 도를 떠나지 않게 하는 첩경이 됩니다.
어릴 때 그 자녀의 영혼에 새겨진 진리는 평생을 좌우하게 되고 결국은 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하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부디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일 못지 않게 자녀들의 영혼에 참된 생명과 진리의 양식을 먹이는 일에 배나 노력하시는 부모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곧 주님이 오십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하나님앞에서 이 부모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두고 심판을 받아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목사와 함께 깨어 기도하는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자녀의 영혼을 생각하시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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