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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87

2017.03.24 17:37

solafide1004 조회 수:89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잠22:10,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너는 경멸하는 자를 추방하라 그러면 다툼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싸움과 수치가 멈출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공동체 안에 거만한 자, 누구의 교훈도 책망도 듣지 않는 마음이 완고한 자는 쫓아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서 끊임없이 다툼과 분쟁과 갈등이 일어나고 불명예스럽거나 수치스러운 일들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시비와 다툼과 수치는 모두 완악하고 패역하고 교만한 자들에 의해서 생겨나는 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공동체의 화평을 깨고 그리스도의 하나되게 하신것을 허무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공동체의 화평을 위해서 그런자들은 추방시켜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복하고 자신을 돌아보아 내 생각을 고집하며 자기를 주장하려는 반항심과 거만한 태도를 버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어떤 생각도 힘써 하나 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자의 마음이 높아지기 마련이고 그 높아진 마음은 반드시 불순종과 자기를 고집하는 완악함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주께서 우리의 영혼을 다스려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반항하는 이 시대속에 우리 자신과 자녀들의 영혼들이 물들지 않도록, 부디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모두가 거만한 태도로 목을 곧게 하고 자기를 주장하며 고집하는 시대입니다.
그러한 패역한 시대속의 신자의 구별된 모습은 아름다운 순종과 그로인한 화평과 화목입니다. 
 
우리 안에 기생할 수 있는 자기를 주장하려는 거만하고 교만함을 추방하십시오.
그로인해 하나님과 화목을 회복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은 결코 자기를 고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세워지기를 소망하십시오.
오늘도 이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자의 영혼을 주께서 온유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주의 은혜가 주의 뜻에 순복하는 모든 겸비한 신자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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