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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31

2017.06.03 00:34

solafide1004 조회 수:1057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24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잠24:24-25, 개역한글) 
 
올바른 재판에 관해서 성경은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공정한 재판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악한 자를 무죄하다고 선언하는 재판관은 백성들과 국민들에게 저주와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법을 집행하는 재판관은 하나님의 편에서 정의를 구현하고 공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결한 사명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더럽힐 때  그들의 모든 권위와 존경은 추락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의 사법부와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양심의 소리를 올바로 들음으로 공명정대하게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권력의 시녀가 되거나 불의한 여론의 종이 되는 일이 없도록 올곧게 서기를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2.악인의 죄를 올바로 징계하는 자는 자신의 영혼을 기쁘고 즐겁게 하며 번영과 영화를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정의롭고 공의롭게 모든 판결에 임하는 재판관은 그 영혼이 언제나 참된 만족과 보람을 얻으며 하나님께 복을 받고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신자의 양심의 법정 또한 수많은 죄의 문제를 다루는 곳입니다.
선하고 민감한 양심을 가진 성도는 언제나 죄악에 대해서 즉각 반응하며 죄를 판별해 낼 것입니다.
결코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지 않고 두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앞에서 즉시 회개함으로 자신의 죄를 엄중하고 신속하게 다룰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깨어 있는 참된 신자입니다.
거짓된 자는 자신의 죄를 게속 속이고 합리화 하면서 자신의 양심과 영혼을 더럽힐 것입니다. 
 
우리는 유능하고 정직한 재판관 처럼 선한 양심을 가지고 죄악을 첨예하게 다루며 올바른 회개로 우리의 영혼을 잘 지키는 자입니까..
언제나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서 정직하게 하나님앞에서 그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를 믿어도 우리는 여전히 죄를 범합니다.
우리가 범한 죄들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영혼의 상태는 달라집니다.
언제나 어둡고 우울한 그리스도인이 있고 밝고 명랑한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양심의 법정에서 죄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에 의해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의 삶의 모습이 결정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이 지혜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고 오는 주일 성찬식을 앞두고 기도회에 오셔서 은혜 주시기를 간구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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