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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39

2017.06.10 14:35

solafide1004 조회 수:1409

<아침은 여는 잠언 묵상> 
 
6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체 하지말며 대인의 자리에 서지 말라
7 이는 사람이 너더러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 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잠25:6-7, 개역한글) 
 
본문은 왕에 대한 신하의 올바른 태도에 관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1.왕앞에서 스스로 자신을 높이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 이상으로 자신을 과대포장하여 높은자리를 탐하게 되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성실하고 정직하며 유능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함으로 왕에게 인정을 받아 높임을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무능한 사람이 왕앞에서 교언영색함으로 자신의 입지를 넓히며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어러석은 일로 왕이 그 사람의 실체를 알게 되었을 때 징계를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2.자신을 스스로 높이는 자는 반드시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는 의미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승진을 의미합니다. 즉, 왕이 그 신하의 능력과 됨됨이를 높이 여겨 그를 등용하고 높은 자리에 앉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나 반대로 '저리로 내려가라'는 말은 높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로의 좌천을 뜻합니다.
무능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높인 자에게 왕이 그의 무능함을 보고 합당한 징계를 가할 때 결국 자신을 스스로 높이건 교만한 자는 하만처럼 수모와 수치를 피할 수 없게 되고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며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을 겪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왜 잔치에 가면 스스로 낮은 자리에 앉으라고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한없이 겸비하며 겸손한 자를 높이십니다. 겸손한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죄인임을 깨달아 언제나 그 크신 은혜와 사랑 앞에서 한없이 자신을 스스로 낮추는 겸비한 사람, 오늘도 하나님께서 높이시고 기꺼이 사용하시는 자는 그런 영혼이 가난한 자임을 기억하십시오. 
 
이리로 올라오라 하실지, 저리로 내려가라 하실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사뭇 궁금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겸비한 종의 그것을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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