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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47

2017.06.26 11:25

solafide1004 조회 수:1422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니라 (잠25:18, 개역한글) 
 
본문은 이웃에 대한 거짓 증거가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교훈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1.
거짓증거는 십계명이 금하고 있을만큼 중대한 죄입니다.
이웃을 음해하고 중상모략하며 이간하고 험담하는 일들은 모두 거짓증거에 해당되는 죄입니다.
그 사람이 내 말을 들었을 때 억울하고 분노를 느끼며 자존심이 상하게 된다면 나의 모든 말들이 거짓증거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실여부도 밝히지 않고 그 사람에게 해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그를 이렇다 판단해서 말을 하게 되는 일은 매우 악한 일임을 성경은 적시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지체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악평하고 그에 대해서 비판하고 험담하며 거짓 증거함으로 공동체의 연합을 깨는 일은 심각한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입술에서 비롯되는 모든 말들을 듣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말이 누군가를 억울하게 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전혀 죄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선악간에 모든 것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2.
거짓증거는 살인입니다.
거짓증거를 하는 사람은 살인자입니다.
성경은 거짓증거 하는 자를 비유하기를 방망이와 칼과 날카로운 화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모두 사람을 죽이는 치명적인 무기들을 뜻합니다. 
 
이웃에 대해서 거짓증거 하는 사람은 이미 인격적으로 그를 살인한 죄를 범한자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말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남이 아닌 우리의 이웃 지체에 대해서 우리가 거짓증거를 하는 것은 신뢰에 대한 배반과 신의를 무너뜨리는 죄 이기에 더 큰 악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6, 개역한글)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함부로 지체에 대해서 이웃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습니다. 근거없이 비판하고 한 사람의 신앙과 인격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없는 자리라면 더더욱 그에 관해서 말을 아끼게 될 것입니다. 의도치 않게 거짓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들으시기에 죄가 됨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이 이웃의 영혼을 살리는 말이 되고 있는지, 지체를 죽이는 말이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거짓증거를 일삼는 사람은 이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 망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모두에게 깊은 깨달음과 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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