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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53

2017.07.01 08:46

solafide1004 조회 수:92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으니라 (잠25:25, 개역한글) 
 
본 절은 오랫동안 기다려 오던 기쁜 소식은 목마른 사람에게 시원한 냉수처럼 큰 기쁨이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 땅이란 멀리 떨어진 곳으로부터 오는 소식을 말하는데 거리가 멀기에 그 소식이 당도하기까지 오랜 기다림이 있어야 함을 뜻합니다.
당시에는 우편 제도가 발달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멀리서 오는 소식을 전해 듣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식을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큰 인내가 요구되는 일 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쉬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발전된 현대의 시대는 기다림의 시간을 최소화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내를 배울 시간이 그만큼 부족한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현대인들은, 말세의 사람들은 기다림에 약합니다. 인내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간절히 목이 말라야 냉수의 맛은 더할나위 없이 시원하듯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듣게 되는 소식이라야 그 기쁨은 비할 데 없이 클 것입니다. 
 
우리에게 궁극의 기쁜 소식이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경험하며 회심의 감격을 맛보는 것이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를 우리의 삶에서 때때로 깊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먼 곳에서 오는, 우리에게 간절한 인내와 기다림이 요구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보다 더욱 성화되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의 모습과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일에는 더 많은 인내가 필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먼곳에서 오는 소식도 언젠가는 기필코 당도하기 마련이듯이 결국은 형언할 수 없는 기쁨으로 구원의 소식은 전해지고, 우리가 바라는 더 탁월한 영적인 삶도 우리가 그것을 간절히 열망할 때 반드시 충만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간절한 기다림이 여러분에게 지속되고 있습니까.. 
 
타는 가슴으로 기다림이 없다면 시원한 냉수의 기쁨도 없을 것입니다.
시원한 냉수 같이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오랜 기다림 속에 있는 모든 영혼들에게 반드시 배달되기를 오늘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갈한 영혼을 적실 냉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 이십니다. 
 
인내하십시오.
오늘도 먼 곳에서 여러분을 행해 기쁨의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타는 목마름을 주께 보이며 기도회에 나아와 함께 그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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