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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60

2017.07.17 10:42

solafide1004 조회 수:190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5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잠26:4-5, 개역한글) 
 
본문의 말씀은 지혜로운 자들은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지혜로운 자는 미련한 자가 쏟아내는 어리석은 말에 결코 동의하거나 동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지혜없고 무지한 모든 악한 말들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이 입을 섞어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변 어느새 나도 모르게 어리석고 악한 자들과 한통속이 되어 함께 죄를 범하는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악하고 지혜없는 어리석은 말들을 일삼는 사람들은 항상 동류들과 어울리는 법입니다.
친구들을 보면 그를 알 수 있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 아닐 것입니다. 
 
2.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가 무지하고 악한 말을 일삼을 때 지혜로운 자는 따끔하게 올바르고 정직한 말로 그의 어리석음을 훈계하고 질타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하면 미련한 자라 할지라도 자신을 돌아보아 부끄러움과 수치를 느끼며 미련하고 악한 말들을 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지한 자가 자신의 무지하고 악한 말로 주위에 악한 영향을 미칠 때 지혜로운 자가 이를 방관하고 침묵하면 그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과 무지함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기고만장하여 스스로를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 여기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지혜롭고 명철한 자의 침묵과 직무유기가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무지와 악이 더욱 창궐한 길을 열어주게 되는 빌미를 주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가 있는 곳 어디서든지 선으로 악을 이기며 지혜와 명철로 무지와 어리석음을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의로움이 빛을 발하는 곳에 불의가 결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신자에게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들 틈에서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지혜롭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혜롭게 사용해 주시길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있으나 마나한 존재들이 아니라 어디서든 누구를 만나든 악하고 미련한 것들이 수치로 드러나게 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들로 그렇게 살아가는 존재감과 사명이 있는 신자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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