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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75

2017.08.07 11:20

solafide1004 조회 수:730

<아침을 여는 잠언묵상>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데로 내려가느니라 (잠26:22,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험담하는 자의 말들은 맛난 음식들 같다. 그리고 이것들은 배의 내부들로 내려갔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와 동일한 말씀이 잠언18장 8절에서도  또 발견됩니다. 
 
같은 말씀이 다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교훈이 성경에서 강조되고 있는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동체를 파괴하는 악은 바로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죄에서부터 비롯됩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의 말들은 마치 혀에 붙는 맛있는 음식 같아서 수월하게 뱃속으로 내려가듯이, 악의적으로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말들은 손쉽게 우리로 하여금 마음으로 깊이 범죄하게 만드는 악이 된다고 성경은 거듭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것이 재미있지 않으면 우리는 그런 죄악을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들은 누군가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칭찬하기 보다는 언제나 그 사람을 험담하고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악한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죄는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황폐하게 하고 하나님과 더욱 멀어지게 만듭니다. 
 
신자는 언제나 자신의 혀에 재갈을 물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험담을 하거나 듣는 것에 대해서 즉각 양심이 반응해서 더 깊은 죄에 빠지지 않도록 언제나 자신의 영혼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악의적인 험담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영혼까지 죄로 물들게 하는 매우 악한 죄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근거없는 험담은 인격적인 살인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점점 자신의 영혼을 망치는 일입니다.
이 유혹과 악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언제나 진리의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모임에서 언제나 이러한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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