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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35

2017.11.07 08:13

solafide1004 조회 수:88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잠29:7, 개역한글) 
 
송사에 있어서 의로운 재판관과 불의한 재판관에 관해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의로운 재판관은 가난한 자의 입장과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부당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직 공법과 정의를 토대로 그가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마음을 다해서 배려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하기에 어떤 직업이든 그것을 통해서 약자와 가난한 자를 배려하고 보살핍니다.
그들에게 선행과 호의를 베푸는 것이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답례가 없는 자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행임을 잊지 마십시오. 
 
2. 악한 재판관은 가난한 자에게 공정한 판결을 하기위해 아무런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의 송사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길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는 참작하고 참고할 많은 객관적인 증거 자료와 지식이 필요한데 그러한 것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체들에게 무관심한 것도 죄입니다.
내게 이익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라 여겨서 그들을  냉대하고 가볍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악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직업적인 소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함임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무엇을 위해서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위하고 지체들을 위한 일이 아니라면 그 일은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들입니다. 
 
신자는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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