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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39

2017.11.13 08:49

solafide1004 조회 수:93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 (잠29:11, 개역한글) 
 
1.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다 드러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감정을 여과할 줄 아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자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인물입니다.
화가 나거나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그 대상이 아들들이 되었건 누가 되었건 모두 토해내고야 마는, 덕을 세우기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난중에 하나님에 대해서 어리석게 판단하고 자기의 관점에서 비판하며 불평한 욥은 결국 하나님의 따가운 질문을 들으며 깊이 자신을 돌아 보아야 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어떤 상황에 대해서 뒤끝없이 자신의 말과 마음을 다 표현하는 것은 결코 지혜롭지 않은 일임을 기억하십시오. 
 
2. 지혜는 말과 감정을 다스리고 억제함에 있습니다.
분노를 드러내는 즉시 모두에게 상처와 고통이 될 뿐입니다.
분노와 화를 내서 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거룩한 분노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말과 감정을 억제해서 후회하는 일은 적습니다. 오히려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고 말과 행동으로 모두 드러냈을 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인해서 후회하게 되고 결국 관계의 깨어짐을 가져오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드러냄과 억제함, 모두 죄인들의 의지와 감정으로는 조절되기 어려운 부분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말하는 것은 더디하고 듣는 것은 속히 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분노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지혜는 억제합니다 참는 것입니다. 감정을 드러내면 귀중한 것을 잃어버릴까 염려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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