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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45

2017.11.21 21:47

solafide1004 조회 수:882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잠29:17, 개역한글) 
 
믿음의 부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책무는 태어나면서부터 죄로 얽혀 있는 자녀들의 영혼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데 있습니다. 
 
이 일은 자녀를 잘 먹이고 입히고 가르쳐서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 되게하는 일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일입니다.
자녀가 죄를 범하고 하나님과 멀어지려 할 때 믿음의 부모는 채찍을 들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지엄한 징계로 자녀의 영혼과 마음을 교정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생명처럼 여기도록 훈육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엄격하게 자녀의 영혼을 지도하게 될 때 그 믿음의 자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답은 그 자녀로 인해서 언제나 부모의 마음에는 넘치는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라고 징계를 아끼지 않은 부모에게 하나님께서 분명히 약속해 주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반대로 자녀에게 채찍을 아끼는 부모가 받는 벌은 그 자녀로 인해서 평생에 괴로움과 슬픔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과잉보호하지 마십시오. 결코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 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법으로 다스리십시오.
그가 자라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존경하며 순종하는,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녀가 될 것입니다. 
 
자녀의 죄를 눈 감아주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강조하는 말씀이지만 부모가 그 자녀의 죄를 방관할 때 하나님께서 직접 그 자녀의 죄를 다스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이 자녀의 인생에 엄습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 여러분,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십니까..
자녀가 언제나 기도로 하나님을 찾으며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더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지 살피고 있으십니까.. 
 
자녀를 통해 얻는 기쁨과 위로와 소망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 자녀의 영혼을 사랑함으로 언제나 한손에는 채찍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성경을 들어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님들에게 하나님의 이같은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함을 잊지 마십시오. 
 
내 자식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항상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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