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29:23)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자신을 과장하려는 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그렇게 어떻게든 자신을 높이려 하는 자는 반드시 낮아지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에 의해 높여진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높아지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영혼이 올무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그는 도리어 낮추어지는 수모를 당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그를 낮추시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부족을 깨달아 자신을 겸손히 낮추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높임의 영예를 얻게 됩니다. 
 
겸손함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존귀함을 얻게되는 가장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참된 신자의 명예와 영광은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며 교만에 이르게 하는 모든 요소들로부터 부지런히 자신을 격리시킨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생각하신 것 보다 높아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을  낮추실 것이고 그 일은 우리에게 필경 고통이 수반되는 아픔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 아래서 언제나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는 지혜가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