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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3

2018.02.12 08:37

solafide1004 조회 수:95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개역한글) 
 
신자는 하나님께서부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작정하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된 자들입니다.
감사는 이 은혜를 깨달은 자들의 영혼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향해서 품게 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 감격의 마음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왜 삶에 감사가 모두 증발되어 버렸을까요.. 그것은 자신에게 하나님의 어떤 은혜와 사랑이 부어졌는지를 진지하게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식적으로는 모든 복음의 내용과 성삼위 하나님에 관해서는 숱하게 듣고 알고 있어도 그의 영혼은 그 살아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 때문에 한번도 감격해 보거나 가슴이 뛰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도 그저 지식을 따라서 하나님을 알 뿐인 사변적인 믿음의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는 커녕 모든 것에 있어 자신에게 불편하고 부당하고 억울함에 대해서만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참된 신자는 범사가 하나님의 은혜때문에 감사의 제목으로 가득하나 거짓되고 은혜 밖에 있는 신자는 모든 것에서 불만과 분노와 불평의 요소들을 찾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십니까..
그 사랑과 그 은혜를 깨달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깊이 아는 그 체험적인 지식 위에서 모든 것 속에 감사의 이유와 조건을 찾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라십니다. 
 
여전히 우리의 삶에서 감사할 이유보다는 불만과 불평의 요소가 더 많아 보이는 것은, 우리 주위의 사람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환경 때문도 아닙니다.
내 안에 아직 그리스도가 거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은혜가 다 고갈 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사라진 이유를 결코 다른데서 찾지 마십시오.
내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아니 처음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적이 없었기에 그토록 감사가 메마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간구하십시오.
당신의 삶이 폭포수와 같은 감사로 가득 채워지게 될 것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의 삶인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곤고하고 그 영혼이 메마른 자에게 오늘도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갈라진 논 바닥처럼 메마른 영혼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흠뻑 적시어 부디 영혼을 소생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비같이 임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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