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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57

2018.09.05 08:08

solafide1004 조회 수:1938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막1:25, 개역한글)


성경은 더러운 귀신의 정체를 드러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있는 말씀의 능력을 보여주고 이어서 그 귀신을 사람에게서 축출하시는 메시아의 권위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자비와 인자하심으로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시며 그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모습과는 달리 악한 귀신을 상대하실 때의 주님은 매우 위엄있고 단호 하셨습니다.


사악한 귀신을 호령하시는 그 분의 명령은 즉각 능력을 발 하였고 귀신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발작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게 한 이후에 그 사람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결국은 하나님과 인간이 단절되게 만든 원흉은 사탄이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하와가 넘어가고 그 다음은 아담이, 그리고 온 인류가 마침내 사탄의 종이 되어 버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탄의 머리를 부숴 버리기 위해서 오신 분이 메시야 이십니다.

그 분은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영원히 사탄의 마수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기 위해서 사탄과 마귀와 귀신의 권세를 멸하시고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인간들을 타락의 길로 인도한 사탄과 그 졸개들에 대해서 주님께서는 어떤 자비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결국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버리심으로 사탄에 묶여 포로 되었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참된 자유를 얻게 하셨습니다.


마귀에게 붙들려 있던 영혼들에게 찾아 가셔서 오늘도 사탄을 호령하심으로 그는 내것이니 그를 내게 내 놓으라고 명령하심으로 죄의 사슬에 묶여 있던 사탄에 포로된 자들을 건져 내시는 분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께서 명하시면 인간을 어거하던 모든 사탄과 그의 졸개들은 힘없이 물러가게 되고 그 고통 당하며 방황하던 한 영혼은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생애적인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께서는 주의 영을 통해서 죄인을 구속하시고 사탄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는 일들을 행하십니다.

때가 되어 주께서 우리를 찾으실 때 어느 누구도 반항하거나 거부하지 못하고 주께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만드십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부인하고 신앙을 갖기를 극렬히 거부한다면 이는 그 사람이 진리를, 구주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그의 영혼에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사탄 마귀 때문임을 기억하십시오.


마침내 때가 이르러 주께서 그 영혼을 되찾고자 하실 때 주께서는 한 영혼을 오늘까지 지배해 오던 사탄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한 영혼을 억압하던 사악한 원수의 세력이 물러나고 성령에 의해서 이끌림을 받을 때 그 사람은 찬란히 빛나는 복음 앞으로 인도함을 받게 되고 마침내 회심을 통해서 주님을 뵈옵게 되는 감격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일을 주께서는 택하신 영혼들 가운데서 성실하게 행하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도무지 주를 믿을 것 같지 않던 사람들이 완전히 새 사람이 되어서 순한 양처럼 목자 앞으로 나아오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능력과 권능을 굳게 신뢰하십시오.

결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왕의 명령 앞에서 사탄과 마귀, 귀신들은 결국 쫓겨 나가는 존재들일 뿐입니다.


그 일들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 가운데서 반드시 행하실 분이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